↑ [북미정상회담] 트럼프-김정은, 북미정상회담 마치고 업무 오찬 [사진제공 = 연합뉴스] |
업무를 겸한 오찬은 전채요리, 메인코스, 후식 순으로 제공됐다.
미국 등 서양식 음식에 더해 오이선, 대구조림 등 한식요리가 테이블 위에 올라 미북간 화해와 교류의 의미를 부각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전채요리로는 아보카도 샐러드와 전통적인 새우 칵테일, 꿀 라임 드레싱을 곁들인 망고 및 신선한 문어회, 한국식 오이 요리인 오이선이 나왔다.
이어 레드와인 소스와 찐 브로콜리를 곁들인 소갈비 요리, 바삭바삭
디저트로는 다크 초콜릿 타르트와 체리 맛 소스를 곁들인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이 나왔다.
한식이 돋보인 두 정상의 첫 오찬 음식에는 미북간 화해와 교류라는 정치·외교적 의미가 담겼다는 평가가 나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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