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전국에서 일제히 '6.13 지방선거' 투표가 시작되면서 투표 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먼저 오늘 투표는 지난번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 찾기는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앱, 집으로 부쳐진 투표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투표소에 도착한 후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혹은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됩니다. 학생증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후 1차 투표 용지로 세 장 혹은 네 장을 받게됩니다. 시·도교육감, 시·도지사, 구·시·군의장 투표이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일 경우 여기에 한 장을 더 받습니다.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하나의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기표한 후 투표함에 세 장을 한꺼번에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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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기표한 후에는 투표함에 네 장을 한꺼번에 넣고 투표소를 나가면 됩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투표가 마감된 후 각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는대로 개표가 시작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