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측 예술단 가수들과 기념촬영하는 김정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이날 세종시 문체부 청사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가을이 왔다' 공연과 관련, "우선 공연 날짜를 확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북측에 일정을 문의한 상태"라며 "답변이 오는 대로 공연장을 섭외해서 실무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상회담과 공연의 연계 여부에 대해선 "연계될 수도 있고 구분될 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정상들 간에 합의된 사항들이라 다 추진될 것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4월 우리 예술단의 평양 단독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한 후 도종환 문체부 장관에게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결실을 바탕으로 올가을 서울에서 '가을이 왔다'는 공연을 하자고 제안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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