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당 쇄신을 이끌 비상대책위 위원 인선을 공식 발표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김 위원장이 9∼11명의 비대위원 인선을 공개하고 당내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상임전국위 의결을 시도한다.
비대위에는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초·재선 의원이 1명씩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영입 대상으로는 경제전문가와 각 분야 대표성을 가진 사람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청년·여성·지역 등 사회 각 분야 대표성을 반영해 비대위원이 선정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 축사하는 김병준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빨간불 켜진 한국경제, 해법은 없나'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8.7.23 mtkh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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