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 지사는 이날 주변에 알리지 않고 수행비서만 대동한 채 창원시 성산구 한서병원 앞 문화마당에 마련된 노회찬 의원 시민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분향소를 지킨 정의당 관계자 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분향했다.
김 지사는 헌화한 뒤 방명록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미안합니다. 편히 쉬시길'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 측근은 "전날 오후 분향 일정을 논의 중이었는데 김 지사가 출근길에 '마음이 불편해서 안되겠다'며 조문 계획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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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그는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을 겪고 있을 가족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기원했다.
한편 정의당 경남도당은 오는 27일까지 시민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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