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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지시 후 송영무 대면보고"…'거꾸로 보고' 이유는

기사입력 2018-08-09 09:59 l 최종수정 2018-08-09 11:37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중에도 기무사 해편과 관련해 지시한 이후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대면보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관의 직접 보고를 받고 지시가 이뤄진 게 아니라 그 반대였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중인 지난 3일 기무사 해편을 지시했습니다.

▶ 인터뷰 : 윤영찬 / 국민소통수석(지난 3일)
- "기무사의 전면적이고 신속한 개혁을 위해 현재의 기무사를 근본적으로 다시 해편해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를 창설하도록 지시하셨습니다."

기무사 해편안은 전날(2일) 국방부가 서면으로 청와대 안보실에 전달했고 대통령에게 보고됐습니다.

그런데 기무사 해편안이 발표된 그날(3일) 저녁, 송영무 국방장관은 청와대로 복귀한 대통령에게 관련내용을 직접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면보고 이후 기무사 해편 발표 그리고 대통령 대면보고가 이뤄진 겁니다.

「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른바 '거꾸로 보고' 이유에 대해 "대통령과 장관 사이에 내용을 충분히 공유했다"며 "사후 대면보고도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밝혔습니다. 」

「또한, 송 장관이 대면 보고 이후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장관 유임을 언질 받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정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
- "청와대는 대통령 대면보고는 송 장관의 요청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무사 개혁안 외에도 무엇을 보고하고 보고받을 이유가 있었는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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