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쇠고기 추가협상, 무역마찰 소지 많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정부의 쇠고기 추가협상에 대해 "무역마찰 소지를 많이 남겨둔 협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총재는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미국의 품질평가체제는 "미국 정부가 30개월령 미만의 소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증하는 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수출을 중단하면 무역마찰이 불가피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회창 총재는 "이에 대한 보완, 대처 방안을 하루 빨리 국회에서 논의해야 한다"라면서 민주당의 등원 동참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