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관심이 쏠렸던 다스 실소유주 논란에 대해 법원은 이 전 대통령이 실제 주인이라고 밝혔습니다.
▶ 태풍 내일 낮 통영 상륙 남해안 초긴장
태풍 콩레이가 내일 아침 제주를 스친 뒤 낮에 경남 통영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제주에 최고 4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남해안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 10·4 선언 첫 남북공동행사 김정은 불참
평양에서 2007년 10.4 선언 이후 처음으로 남북공동행사가 열렸습니다.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해 나가자는 공동호소문이 채택됐지만 김정은 위원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 일본 관함식 불참 통보 한국 해군 "유감"
일본 해상자위대가 다음 주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 욱일기를 게양할 수 없다면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우리 해군은 일본 측의 입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 김기춘 재구속 조윤선·신동빈은 집행유예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겐 징역 1년6월이, 조윤선 전 정무수석에게는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면세점 특혜 의혹을 받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석방됐습니다.
▶ EGR 교체했는데도 BMW 불 '리콜 무용론'
BMW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했던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를 교체한 차량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리콜 조치를 받아도 안심할 수 없다는 얘기여서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