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소속 지역구 의원들이 오늘(31일) 국회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호남 홀대' 정책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30년 기다려온 새만금, 고작 태양광이냐'라는게 지역정서"라며 "절차, 위치, 혜택 세 가지가 잘못됐다. 새만금을 동서남북으로 가르는 국제업무단지를 대신해 태양광 패널을 깔겠다는 것이냐"며 태양광 사업을 비판했습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어 "새만금 전체 개발계획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수정되고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주민의 수용성을 위한 정부의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