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후 두 번째로 일본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일본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리고 있는 G8 확대정상 기후변화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첫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하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첫날 인도, 브라질, 멕시코 대통령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고
인도네시아, 미국, 러시아와 각각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특히, 내일은 G8 확대 정상회의에 참석해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과 대응방향 등을 적극 설명하고 기후변화 대처에 있어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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