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주 경찰조사/사진=MBN 영상 캡처 |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어젯밤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여의도에서 집까지는 대리기사를 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주 의원이 어제(8일) 저녁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음주 단속에 적발된 지 8일 만입니다.
저녁 8시 30분부터 40분 간 조사를 받은 이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서 이 의원은 "사건 당일 대리운전을 이용해 집에서 쉬다가 지인의 연락을 받고 다시 나가면서 운전을 했다"며 "집에서 쉬는 동안 술이 깼을 줄 알고 무심결에 운전했다"고 경위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의원은 또 혐의를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55분쯤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서울 청담공원 근처에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이 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