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하는 남북 공동 유해발굴 도로개설 인원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는 이날 "남북 군사 당국은 10월부터 도로 개설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개설된 도로는 폭 12m의 비포장 전술도로로 진행되고 있고, 지형과 환경 등을 고려해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다소 축소된 도로 폭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술 도로 작업 과정에 참여한 남북 군인들은 DMZ 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서로 만나기도 했다.
이날 남북 도로 연결은 2003년 10월 경의선 도로와 2004년 12월 동해선 도로 개설 이후 14년 만이다.
↑ 남북 공동 유해발굴 도로개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향후 남북 군사 당국은 내년 4~10월 시범적 공동유해발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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