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수석비서관들의 차를 하이브리드 차량과 경차로 교체한 데 이어 근무 시간 외 조명 제한, 월 1회 차 없는 날 시행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습니다.청와대가 비서관급 이상 직원 워크숍에서 "마른 수건도 짠다는 자세로 솔선해야 한다."라며 이런 내용의 지침을 내려 보냈습니다. 차량 운행을 줄이려고 업무용 자전거를 배치하고 콜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가 하면, 낮시간대 복도 등을 전면 불을 끄고 에어컨의 실내 적정온도를 27℃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