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도쿄 피랍 생환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생환기념일을 하루 앞둔 오늘(12일) 동교동 김대중도서관 강당에서 열립니다.이날 행사에는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인 박지원 의원과 권노갑 전 구 민주당 고문, 한화갑 전 구 민주당 대표, 김옥두, 윤철상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참석합니다.또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김대중 납치사건 진상 규명 시민모임 대표를 맡았던 한승헌 전 감사원장,김 전 대통령의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