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 개각이 단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규모는 7~8명의 중폭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부처 장관들을 중심으로 청와대의 교체 인선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후임 인선을 일괄적으로 한꺼번에 발표한다는 계획에 맞물려 공표 시기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김영춘 해양수산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현 정부 초기에 임명된 장관 7~8명이 개각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후반이나 내주 초에는 개각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