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베이징 올림픽 직후 우리 대표선수단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이번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는 대표선수단과 임원들을 오는 26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청와대 경내 녹지원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성과를 치하하는 동시에 메달을 따지 못했으나 온 힘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한편, 대한체육회가 올림픽 이후 선수단 도보 행진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통령은 경호상의 문제 등을 고려해 행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