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라오스 총리 곧 친선 방문"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5일) 라오스의 부아손 부파방 총리가 김영일 내각총리의 초청을 받아 곧 공식 친선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조선중앙통신은 그러나, 부아손 총리의 방북 일정이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계획 등을 전하지 않았습니다.북한의 김영일 총리는 지난해 11월, 라오스를 방문해 부아손 총리와 회담을 하고 상호방문과 협력증진에 합의했습니다.지난 1974년 수교한 북한과 라오스는 기술협조 협정, 항공협정, 그리고 무역협정 등을 체결했으며, 올 6월에는 주상성 인민보안 상이 라오스를 방문해 라오스 내무장관과 사회안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