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새로운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해, "이산화탄소 배출, 기후변화 등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자 내년도 교육과정에 녹색성장의 개념을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확대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미 전 세계가 녹색성장과 그린테크놀러지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특히 녹색이 환경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지금부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투자를 잘하면 '747공약' 달성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