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오늘(15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남편 오충진 변호사가 기업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금융위원회에 조사의뢰서를 제출했습니다.
조사의뢰서에는 ▲ 이테크건설 2천700억 건설수주 공시 직전 집중 매수 후 주가 폭등한 경위 ▲ 삼광글라스 거래 중지 발표 전 대량 매각한 경위 ▲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하이트진로의 부당거래를 적발해 과징금 부과로 주가가 급락하기 전 집중적으로 매도한 경위 ▲ 오 변호사가 특허법원 판사로 재직 당시 아모레퍼시픽 관련 소송을 11차례 담당하면서 주식을 매수한 경위 등을 규명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이 후보자 부부의 주식거래 과정에 기업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법행위가 있었다는 취지에서 조사요청서를 냈습니다.
오신환 사무총장은 금융위에서 "이 후보자 부부가
오 사무총장은 "청와대가 이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강행한다면 이제는 국민의 큰 저항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