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오늘(16일) 최고위원회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추경안 처리 무산과 관련해 최고위원들이 이번 일을 시행착오 거울로 삼아서 긴장을 늦추지 않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오늘(16일) 오후 있을 의원 총회에서 추경안 처리 문제와 책임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해 중지를 모으자고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은 미국발 금융 우려와 관련해 내일(17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국회 차원에서도 기획재정위와 정무위 연속 회의를 열어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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