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최근 대규모 전투기 비행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안다"면서 "기름 소비량이 큰 비행훈련 횟수가 예년보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군 당국이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23일)자에서 미국과 남한이 크고 작은 합동 군사연습을 잇달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무분별한 전쟁도발 책동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우리 측이 '개념계획 5029'를 작전계획으로 바꾸려 하고 있으며, 이는 침략전쟁 준비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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