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6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개최

건군 60주년을 맞아 우리 군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됩니다.
전쟁기념관은 모레(26일)부터 올해 말까지 '대한민군 건군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1953년 휴전회담 진행 당시 김일성이 리지웨이 유엔군사령관에게 보낸 편지와, 이승만 대통령이 남측 회담대표였던 백선엽 장군에게 보낸 편지 등 다수의 미공개 자료를 포함해, 2천여 점의 사진과 영상자료 등이 선보입니다.
또 국군의 모태가 된 광복군의 군복과 무기, 훈련용 교재를 비롯해 건군 60년의 발자취가 담긴 각종 무기, 생활용품 등의 실물 자료도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