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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구조 선원 "2명 구하고 배 돌리는데, 5명 더 있었다"

기사입력 2019-06-01 19:30 l 최종수정 2019-06-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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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리던 다뉴브강에 검은 추모 깃발이 내걸리는 등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 2명을 구조한 헝가리인 선원이 전하는 당시 상황 들어보시고, 부다페스트 나가 있는 노태현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 기자 】
관광객을 태우고 바쁘게 다뉴브 강을 오가던 소형 선박들이 모두 정박해 있습니다.

다뉴브강은 수색 작업 선박들만 드문드문 보이고, 허블레아니호 인양을 위한 거대한 크레인만 눈에 띕니다.

▶ 스탠딩 : 노태현 /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 "제가 나와있는 곳이 허블레아니호가 사고를 당한 지점입니다. 바로 이 곳을 지나다, 한국인 관광객 2명을 구한 헝가리 선원이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노르베르트 머저르 / 구조 헝가리인 선원
- "누군가 물에 빠졌다는 라디오를 듣고 바로 구조에 나섰죠. 구명구를 던져 한국 여성 2명을 구했습니다. 둘 중 한 명은 크게 쇼크를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말도 안 통했죠."

당시 구조된 한국인은 32살 윤 모 씨와 31살 정 모 씨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윤 씨가 아버지와 통화하면서 "지나가던 배에서 구명구가 떨어졌고, 동갑내기가 같이 구조됐다"고 밝힌 겁니다.

▶ 인터뷰 : 노르베르트 머저르 / 구조 헝가리인 선원
- "하필이면 배를 돌렸을 때, 물 안에 5명이 더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오른쪽에 3명, 왼쪽 부분에 2명이었습니다."

▶ 스탠딩 : 노태현 /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 "이때 구조되지 못한 5명을 포함해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 구조 소식이 없어 다뉴브강에 안타까운 적막만 흐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리포트에 이어서 그럼, 현장에 나가있는 노태현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노태현 기자! 지금 뒤로 헝가리 시민들이 많이 보이네요?

【 기자 】
저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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