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후 노르웨이를 떠나 마지막 방문지인 스웨덴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베르겐에 위치한 노르웨이 국민 작곡가 그리그의 집을 방문하는 것으로 노르웨이 일정을 마무리한 뒤 스웨덴 스톡홀롬행 비행기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스웨덴 의회 의장 면담 및 의회 연설 등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15일 오전에는 스테판 뢰벤 총리와 회담한 뒤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오후에는 소셜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허브인 노르휀 재단을 시찰하고, 한국전 참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 문 대통령, 스웨덴 도착 (스톡홀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북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9.6.14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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