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출한 은행 외화채무의 국가보증 동의안이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기재위는 오늘(28일) 전체회의를 열고 모두 천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은행 채무 국가보증 동의안을 여야 의원 만장일치로
동의안은 정부가 18개 시중은행이 내년 6월 말까지 차입하는 외화표시 채무의 원리금 상환을 천억 달러 이내에서 채무 발생일로부터 3년간 보증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이르면 내일(29일) 본회를 열고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