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어제(4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일어났던 F-5E 전투기 충돌 추락 사고 직후 중지했던 F-5E 전투기의 훈련 비행을 재개했습니다.
공군은 사고 뒤 기지로 복귀한 조종사 서 모 중위로부터 지상 목표물을 확인하는 도중 추락한 전투기와 너무 가깝게 접근해 급히 기체를 오른쪽으로 돌리다 충돌이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
공군은 당시 전투기는 모두 정상 작동하고 있던 만큼 기체 결함이 사고 원인이 아니라는 잠정 결론을 내리고, 훈련 비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어제 회수하지 못한 유도탄 1기를 수색 중이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공군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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