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긴급 당정청 회의를 갖고, 소재 부품 장비 개발에 최소 1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항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경쟁력 위원회를 만들고, 관련법 제정도 서두를 방침입니다.
▶ 청 "일본 무도함과 거짓말"…독도방어훈련 검토
연일 여론전을 벌이고 있는 청와대 참모들이 오늘은 "일본이 무도하고,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우리 군은 한일관계 영향을 고려해 미뤄오던 독도 방어 훈련 재개를 검토 중입니다.
▶ 일본 항의로 독일도 '소녀상' 전시 중단
일본 나고야 전시회에 출품된 소녀상에 이어 독일 강제수용소 기념관에 기증된 소녀상도 일본 정부의 항의로 전시에서 빠졌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 분이 또 별세해 이제 생존자는 20명으로 줄었습니다.
▶ 이웃 여성 '묻지마 강간살해' 무기징역 확정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이웃 여성을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무참히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성욕이 과다한 사이코패스라는 정신 감정이 나왔습니다.
▶ 미 텍사스·오하이오주 총기난사 30명 사망
현지시간으로 어제(3일) 오전, 미 텍사스주 앨패소의 한 대형마트에서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죽고 최소 1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 '폭염 절정' 경북 경산 37.9도…모레 태풍 상륙
경북 경산의 낮 최고기온이 사람 체온을 훌쩍 뛰어넘는 37.9도까지 치솟는 등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모레 밤 남해안에 태풍이 상륙하기 전까지는 이같은 폭염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