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박빙의 선호도 격차로 1·2위를 다투고, 조국 법무부 장관이 3위에 이름을 올린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3∼2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20.2%로 조사 대상 14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 총리 선호도는 직전 조사(8월)보다 4.9%포인트 하락해 6개월간 이어져 온 상승세가 꺾였다.
황교안 대표는 0.4%포인트 오른 19.9%로 이 총리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 총리와 황 대표의 격차는 5.6%포인트(8월 조사)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조 장관은 13.0%의 선호도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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