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경상남도 홈페이지] |
9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중앙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하반기 공모에서 중앙 4곳과 광역 4곳 등 모두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중앙사업은 진주시 본성동, 김해시 진영읍, 거제시 고현동, 양산시 북부동 등 4곳이고, 광역사업은 거제시 옥포동, 합천군 삼가면, 창원시 소계동,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 등 4곳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중앙사업에 밀양시 가곡동이, 광역 사업에 양산시 북부동이 선정됐었다.
경남은 이번 공모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곳이 선정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원도심 공공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기업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사업 집행에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국의 낙후 지역 500곳에 매년 재정 2조 원, 주택도시기금 5조 원 등을 투입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쇠퇴하는 지역의 산업기반을 되살리는 경제기반형, 사회간접자본을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반근린형 등 다섯 가지 사업 유형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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