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성 합동군사령부 보고서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명기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이는 가운데 국방부 장관을 지낸 김장수 한나라당 의원은 이 보고서가 미국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9일) mbn 정치&이슈에 출연해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는 외부적으로 발표하는 공식문서가 아니고 지휘관 등 전문 인력들에 제공하는 내부참조용"이라면서
김 의원은 이어 전시작전권 이양과 관련한 방미 결과를 설명하면서 "전작권 이양 시기는 정부가 마련한 일정대로 2012년 4월까지 이뤄지도록 추진하되 미비점이 있으면 상황을 봐 가며 이양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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