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여 하사가 동료 부사관들로부터 상습적으로 성폭행 당했다며 자해해 군 당국이 수사 중입니다.
해군 헌병은 지난 10일 자신의 손목을 흉기로 그은 진해의 모 부대 여하사로부터, 3명의 동료 부사관들이 상습적으로 성폭행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 12일 같은 부대 중사와 원사 두명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해군은 여하사가 출근을 않자 안부를 확인하려고 숙소를 찾은
구속된 중사 등은 지난해 11월 부대 회식 자리에서 여하사를 술에 취하게 한 뒤 인근 여관에서 성폭행하는 등 지난 1년여 간 몇차례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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