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주관한 올해 3분기 '참 괜찮은 의원상'에 노웅래, 김세연, 신용현, 김광수 의원이 선정됐습니다.
정쟁 대신 입법과 민생에 매진해온 4명의 '참 괜찮은 의원'들을 김순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침대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일명 '라돈 침대' 사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문제를 파고들어 생활용품에 포함된 물질에서 발생하는 방사선량 의무 표시 후속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회가 국회답게 일할 수 있는 입법, 예산 감시할 수 있는 본연의 역할을 눈치보지 않고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을 '공공기관'으로 편입시켜 창의적인 환경을 마련하는데 앞장섰고,
▶ 인터뷰 : 신용현 / 바른미래당 의원
- "과학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정책 개발하는 데 조금 애를 썼었고요 더 노력하려 합니다."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과 여성 권리보장을 위한 입법을 주도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광수 / 민주평화당 의원
- "국민의 생활상에 이해관계와 밀접한 위원회이기도 하고 민생을 중심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가졌었고…."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안과 공적연금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 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의원은 연간 종합대상 후보자에 자동으로 오르며 MBN은 내년 1월 종합대상 수상자를 시상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