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중단됐던 수입 쇠고기 공급을 내년부터 재개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방안은 오늘(26일) 장관에게 보고된 뒤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7월까지 장병당 하루 평균 한우 10g, 육우 5g 등 국내산 15g과 수입산 20g 등 모두 35g의 쇠고기를 제공해왔지만 쇠고기 파동 이후 수입 쇠고기 대신 오리고기를 공급해왔습니다.
앞서 이상희 국방장관도 야전에서 메뉴 편성에 제한을 받는다고 하니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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