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은 서울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제7차 차관급 전략 대화를 열고 양자 현안과 북핵문제를 비롯한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권종락 외교부 제1차관과 야부나카 미토지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여한 이번 대화에서 양국은 지난 13일 한·중·일 3국 정상 회담을 계기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점검하는 한편 다음 달로 예정된 정상회담의 의제
양 차관은 또 검증의정서 채택을 앞두고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북핵 6자회담의 현 상황을 평가하고 앞으로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국제금융위기 대처를 위한 협력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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