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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법무부 장관 후보로는 같은 당 추미애 의원이 유력한 상황이다.
29일 복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내주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낙연 총리의 교체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후임으로는 김진표 의원이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참여정부 당시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를 지낸 4선 의원으로, '경제총리'를 세워 집권 중반기 국정운영에 힘을 싣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도 지난 25일 기자들을 만나 "(총리에 지명되면)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공직 생활에 있어 더 크게 기여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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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인 추 의원은 개혁 성향이 강한 5선 의원으로, 민주당에서는 검찰개혁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인사라는 점에서 추 의원을 청와대에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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