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한미공조 더욱 긴밀해질 것"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는 20일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출범하는 것과 관련해 한·미 간의 협력과 공조가 더욱 긴밀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12일)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회견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의 부장관급 이하 인선도 상당히 진척됐다며 한반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들이 많이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어 정부는 미국 신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양국의 새로운 리더십 하에서 한·미 전략동맹의 심화·발전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