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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오는 15~18일 나흘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다.
양국 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충격적 실제행동'에 나서겠다며 새로운 전략무기의 도발을 예고하는 등 긴장이 높아진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할 방침이다.
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양국의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에 도발 자제 및 협상 복귀를 촉구하는 메시지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지난 12월 비건 부장관이 지명자 신분으로 방한해 이뤄진 이후
지난 1일에 양측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과 보도 직후 전화 협의를 한 바 있다.
이도훈 본부장은 방미 기간 다른 미 행정부 인사들과도 만날 예정이며 오는 17일 예정된 비건 부장관의 취임식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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