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행안부 장관과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르면 오늘 발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행안부 장관 후임에는 유화선 경기 파주시장이 유력하게 거론된 가운데 권오룡 전 중앙인사위원장도 물망에 올랐으나 원점에서 재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세청장의 후임에는 '외부인사 기용설'이 우세한 가운데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허용석 관세청장, 오대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과 함께 제3의 인물 발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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