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갈등 속에 장기 휴업에 들어갔던 개성공단의 한 입주업체가 다음 달 생산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개성공단 관계자는 작년 6월 초부터 휴업에 들어갔던 개성공단 입주업체 B사가 2~3주 안에 재가동될 예정이라며
다른 공단 관계자는 이미 작년 12월 B사의 북측 근로자들이 부분적으로 출근하기 시작해 지난 14일부터 전원 출근하고 있다며 업종을 다각화하기 위해 현재 생산라인을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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