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민생위기 극복에 나설 것을 제안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월 국회를 'MB악법 국회'로 만들지 말고 '일자리 창출국회'로 만들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이 대통령에게 민주주의와 인권의 훼손 중지, 중산층과 서민의 생계 보호와 일자리 창출, 한반도 평화의 회복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일자리 대책의 근본적 방향전환이 필요하다며 국가재정을 통한 중소기업 보증여력의 100조 원까지 확대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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