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국무총리실에서 발표한 뉴타운·재개발 대책에 대해 그야말로 면피용이고 임시방편적인 대응수준을 면치 못한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리실의 대안이라는 게 민주당이 앞서 내놓은 대책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내용인데다 몇 가지 대책에도 재정착 기회부여는 상가가 남으면 하겠다는
이에 따라 정 대표는 국회 차원의 제도개선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으며 제2, 제3의 용산참사를 막기 위해 민주당이 제안한 법안을 비롯해 정부에서 나올 수 있는 화급하고 처리 가능한 법안은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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