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7년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의 범인인 김현희씨와 김씨의 일본인 교사로 납치 피해자인 다구치 야에코씨 가족 간의 면담이 이번 달에는 이뤄지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습니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양측의 면담이 추진중에 있으며 날짜와 장소는 현재 조정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외교 소식통은 "현재 장소와 일정이 모두 미확정"이라며 "면담이 이번 달 안에 이뤄지기는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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