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통신위성인 광명성 2호를 운반로켓으로 발사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주장하는 운반로켓을 대포동 2호 미사일로 보고 있으며 발사 준비가 이르면 1~2주 내에 끝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당국자는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일인 3월 8일 전후나,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 전후에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일 정상은 북핵과 미사일 문제에 공동 대처하기로 합의했고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배라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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