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호주 등 다음 주 해외 순방에 앞서, 청와대 공관에서 외교·안보자문단과 조찬을 겸한 회의를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을 비롯한 4강 외교의 내실을 다지고, 아세안 국가를 포함한 동남아 외교를 좀 더 강화해야
대북관계는 융통성 있고 순발력 있게 대응해나가되, 기존의 당당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안보자문단은 한승주 전 주미대사와 안광찬 전 비상기획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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