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여야대표 담판 진통…9시 3차 협상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두 차례에 걸쳐 미디어관련법 등 쟁점법안 타결을 위한 협상을 벌였지만 미디어법 처리시기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양당 대표는 잠시 후인 9시에 3차 협상을 벌입니다.

▶ 이 대통령 "이른 시일 내 남북대화"
이명박 대통령은 3.1절 기념식에서, 이른 시일 내에 남북 대화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최근 '일자리 나누기' 움직임에 대해서는 '제2의 금 모으기 운동'으로 높이 평가했습니다.

▶ 추가 납치 혐의 포착…30장 추가 사용
제과점 여주인 납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양천경찰서는 용의자 정승희 씨가 다른 납치범행도 저지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만 원권 위폐 30장을 추가로 사용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 100만 가구에 생계비 월 20만 원 지급
정부가 경제위기로 생계를 위협받는 100만 가구에 매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내일 전국 흐리고 아침 '쌀쌀'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3도 이상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 LPGA 박희영 11언더파 준우승
박희영은 혼다 LPGA 타일랜드 마지막 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쳐 합계 11언더파로 준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시즌 처음 출전한 오초아는 14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 "유럽계 자금 이탈 가능성 크다"
동유럽 금융위기로 말미암아 국내에서 유럽계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크고 유럽으로 수출도 많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초·중 진단평가 31일 이후로 연기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10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2009년 초·중학생의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이달 31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