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개성공단 통행 차단으로 우리 국민이 귀환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상황을 자세히, 엄중하게 보면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서울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20여 명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또 "출·입경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개성공단 사업의 본래 의미는 퇴색할 수밖에 없다"며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