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오전 남북 간 군 통신선 회복과 함께 경의선 육로통행도 전면 재개됐습니다.
현재 개성으로 떠나는 사람들의 출경 수속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북측이 동의서를 보내왔다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북측은 오늘 오전 8시 10분쯤 방북과 귀환을 허용하는 동의서를 보내왔습니다.
북측 동해선에서 우리측 군 상황실로 군 통신선을 통한 정상적인 절차로 출입경 동의서를 보내온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키 리졸브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이유로 중단했던 군 통신선은 오늘 오전 7시 55분 시험통화 뒤 재개됐습니다.
현재 개성으로 떠나는 사람들의 출경 수속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물자를 실은 차량도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출경
어제 갑작스런 경의선 육로통행 전면 중단 하루만에 재개된 것입니다.
육로통행이 정상화 된 것에 대해 통일부는 잠시 후 브리핑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남북출입사무소에서 mbn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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