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통행차단 등으로 파행을 겪었던 동해선 통행이 정상을 되찾아 민간단체의 대북지원물자 등을 실은 차량과 금강산 근무 교대 인력 등이 정상적으로 방북했습니다.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0시 차량 40대와 인원 82명이 동해선 육로를 통해 방북했습니다.
방북한 차량과 인원은 북한의 통행차단 조치로 인해 지난 2주간 금강산으로 가지 못해 발이 묶였던 물자와 인원이 누적되면서 평소보다 늘어났으며 물자 가운데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서 북한에 지원하는 연탄 5만 장과 통일농수산사업단의 사료 25t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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