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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직원 억류 '장기화' 우려

기사입력 2009-04-01 17:28 l 최종수정 2009-04-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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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개성공단에 근무하고 있는 현대아산 직원의 억류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북측은 접견권과 변호권은 여전히 보장하지 않고 있어 직원과의 접촉은 모두 차단된 상태입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대아산 직원의 개성공단 억류가 계속되는 가운데 접견권과 변호권 모두 차단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관련 남북합의를 지킬 것을 북측에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종주 / 통일부 부대변인
- "북한은 우리 정부가 보낸 통지문에 견해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3월30일 북한이 스스로 보낸 통지문 이외에는 조사내용 등은 추가로 알려온 것도 없습니다."

개성공단관리위원회도 현지 북한 총국에 문의하며 확인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에 북측은 인권과 건강, 신변안전은 보장한다는 식의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한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추방 등 형태로 사안을 조기에 매듭지을지, 미국 여기자 사안처럼 장기화하려 할지는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상황을 지켜보면서 북한이 일차적으로 조사결과를 내놓는 것을 봐야 가닥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미국 여기자 사건처럼 이번 개성공단 직원 억류로 한국을 좌지우지하려는 카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의 로켓 발사 예고 시한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가운데 발사 전까지 풀려나지 않으면 억류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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