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경찰, 박원순 사망 사건 수사 착수…부검 여부 유족과 협의

기사입력 2020-07-10 11:21 l 최종수정 2020-07-17 12: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지난 9일 연락 두절 후 서울 북악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고자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박 시장 사망과 관련한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수사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박 시장이 숨지게 된 정확한 경위를 밝히고자 사망 전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동선 등 행적에 미심쩍은 부분이 없는지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정리되면 이후에는 유족 조사 절차를 시작하고, 박 시장 시신 부검 여부도 유족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여부에 대해서는 유족과 협의 중"이라며 "종합적인 수사가 끝나면 부검 여부에 대한 판단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이 자신의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사건은 그가 사망함에 따라 수사가 중단되고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이 사망하면 공소권 없음으로 송치하게 돼 있는 절차에 따라 통상적인 과정을 거쳐 처리할 것"이라며 "송치 시점은 아

직 구체적으로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딸의 112신고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7시간에 걸친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0시 1분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그의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화제 뉴스
  • 장미 지나가도 6호 태풍 올까? '메칼라' 북상 중
  • 청와대 수석 일부 교체…정무수석 최재성·민정수석 김종호
  • 진중권, 문찬석 비판한 임은정에 "국민이 아는 간교한 사골 검사"
  • 계속된 집중호우에 낙동강 상류 둑 붕괴…복구작업 마무리 단계
  • '보험금 95억'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사망 사고 남편 금고 2년
  • 조국 딸, 집 찾아와 초인종 누른 기자 '주거침입·폭행치상' 혐의로 고소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